나경원, 이준석 대표 윤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징계 수용하라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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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12일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당 윤리위원회가 내린 징계를 수용하라는 의중을 내 비췄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이 재기하기 위해 이럴 땐 승복하는 것이 성숙한 이 대표의 모습이 아닌가”라며 “우리가 자꾸 (윤리위 결정에 대해)시시 비비를 따질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SNS 캡쳐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SNS 캡쳐
이어 “우리가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요새 사실은 계속 백의 종군 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를 겨냥해 당의 뜻과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떠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본인이 재기하기 위해 이럴 땐 승복하는 것이 성숙한 이 대표의 모습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전날 초선 의원 모임과 의원총회 등에서 나온 이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선 “(이 대표)본인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 말들은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이 대표를 거론하는 등 SNS에 글을 쓰며 공개 행보를 시작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도 차기 당권 도전과 관련해 “내년 선거, 내년 당대표가 해야 할 역할과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맞는다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판단은 조금 더 두고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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