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한국 김민석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한국 김민석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정혁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김민석은 지난 22일 저녁 대표팀 동료 3명과 함께 선수촌에 입촌하는 과정에서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고, 선수촌 관계자에게 음주한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함께 술을 마신 선수 중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과 그의 친형 정재웅도 포함됐다.

해당 사실을 전달 받은 연맹 측은 4명의 선수를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원 퇴촌시켰다.

다만 김민석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지 않았고 경찰 조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경위서 등을 받고 조사할 방침”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낸 아시아 최초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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