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 박진호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 박진호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투데이코리아=김영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대표 이준호)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의 온라인화 추구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와 제품 큐레이팅을 기반으로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greymall)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맞춤형 복지용구를 그레이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복지용구 구입을 위해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많지만, 온라인 플랫폼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복지용구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고 고시되는 상품이므로 상품경쟁, 가격경쟁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다수의 신규 진입 업체 경쟁이 치열한 간병, 의료 서비스는 레드오션이다. 이에 반해, 복지용구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를 온-오프라인 시장 통합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시니어케어 전문 온라인 플레이어이자 선두주자로 관련 시장의 개척자다.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넘버원(No.1) 시니어 케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제현 공동대표는 “그레이스케일은 보호자(자녀)들의 돌봄 정보와 필요한 제품을 구하는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담당한다. 자녀와 시니어와의 공통 니즈에서 파생된 전환 DB구축을 통해 부가 산업으로 연계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구매자인 보호자(자녀)와 사용자인 노인(시니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복지용구 가격검색부터 구매까지 자사몰 ‘그레이몰’을 통해 해결했다. 유통중간단계는 줄이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상세정보를 공개하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로그인 정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자격에 따른 가격정보 자동변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관심을 보인 다른 상품과 콘텐츠들을 큐레이션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편리한 온라인 구매환경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복지용구 구매 한도, 요양등급 별 본인부담금 안내, 내구연한 등 구입한 복지용구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자 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관점의 편리한 온라인 구매 환경을 다수 적용했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에 디지털전환의 바람이 거세다. 현재 국내 비어있는 시니어 제품 이커머스 시장에서 복지용구 플랫폼을 통해 해당 시장의 구심점이 되겠다. 이번 Pre-A 투자유치를 통해 인프라와 플랫폼 안정화가 목표다. 내외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사몰 플랫폼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오케이몰, 현대홈쇼핑, 디지털대성 등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다년간 유통 경험을 토대로 ‘복지용구 및 시니어 상품 전문 온라인몰’을 론칭했다. 동시에 지방자치단체 승인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는 복지용구 수요에 맞춘 트렌디한 플랫폼이 부재한 상황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자체몰 ‘그레이몰’ 운영을 통해 3,100억 복지용구 시장을 넘어 11.1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시니어돌봄, 여행, 컨시어지, 건강 개선 서비스 등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DB와 유저 리텐션을 확보하고 향후 인접시장으로 확대하여 100조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국내 복지용구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약 900만명)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약 96만명)가 늘어나고 있으며, 복지용구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로 2021년 2,6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더욱 늘어나 3,5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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