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민 한가위 인사를 전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대통령실
▲ 대국민 한가위 인사를 전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대통령실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일상의 근심을 내려 놓고, 희망의 보름달을 품는 추석 연휴를 보내길 기원했다.

대통령실은 9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한가위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옅은 회색의 두루마기를, 김 여사는 같은 색의 저고리와 짙은 녹색의 한복 치마를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라고 메시지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어려운 분들을 배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의료기관, 그리고 이웃이 힘을 합쳐 사회 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그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부가 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우리 사회의 등불이 돼 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만큼은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 놓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희망의 보름달을 품는 추석 연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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