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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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이달 말에 진행될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을 앞두고 지난 23일 미 항모강습단이 부산에 입항한 가운데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하 SLBM)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다.

북한 SLBM의 발사 준비 동향은 대통령실 발표를 통해 먼저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현지 시각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공군 1호기 내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히며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미 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과 순양함 '챈슬러스빌'(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DDG-52)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함정방문 그리고 친선 체육활동, 사회 복지시설 연합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해군 관계자는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북한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SLBM 관련 시설의 움직임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지난 24일 “북한의 SLBM 관련 시설과 활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LBM은 발사 장소를 특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미국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무기다. 또한 북한의 SLBM 도발 동향이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을 앞두고 포착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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