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 경제가 이례적인 혼란을 겪고 있다며 ‘뉴 노멀(new normal)’을 언급했다.

현지 시각 23일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경제 전환을 주제로 한 ‘페드 리슨스(Fed Listens)’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매우 예외적이고 이례적인 경제 혼란에서 계속 대응하고 있다”며 “정책 입안자로서, 우리는 유난히 도전적인 시기를 경제가 헤쳐 나가도록 돕기 위해 우리 수단을 사용하는 데 전념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우리가 미국 경제의 ‘뉴 노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을 형성하는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미 연준은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을 넘어 올해 초부터 고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세 차례 연속 금리 기준을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이번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상 규모와 관련해 “중윗값은 125bp(1.25%p)를 시사한다”고 말하며 향후 0.75%p 인상이 또 이뤄질 여지를 남겼다.

특히 파월 의장은 향후 금리 인하 기조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이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먼저 2%대로 돌아간다고 매우 확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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